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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던 몰입의 정의를 바꾸다,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 "몰입 확장판"을 읽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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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던 몰입의 정의를 바꾸다,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 "몰입 확장판"을 읽고

화성에서 온 아이 2025. 5. 14. 18:55
 
몰입 확장판
2007년 출간되어 전 국민에게 ‘몰입’ 열풍을 불러일으킨 베스트셀러 『몰입』이 전면 개정되어 돌아왔다. 이번 확장판은 단순히 290쪽에서 456쪽으로 분량을 추가한 것에 그치지 않고, 몰입을 통해 17년간 축적된 수만 건의 데이터와 뇌과학 지식, 변화한 시대상을 반영하여 초판의 내용을 전면 업그레이드해 더욱 특별하다. 지금까지 저자에게 쏟아진 각계각층의 몰입 체험 수기만도 수만 건에 이른다. 그중에서 저자와 장기간 소통하며 스스로 비약적인 성과를
저자
황농문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일
2024.05.01

 

2007년 몰입이 출간되었음에도 내가 몰입에 대한 책을 알게 된 건 올해 초였다. 지인이 몰입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게 됐다면서 나한테도 이 책을 추천했기에 구입해 읽었다. 결과적으로 읽기 잘했다 생각한다. 읽고 나서 바로 몰입을 실천하지는 못했지만 계속 '나는 지금 몰입하고 있는가', '몰입하기 위해선 지금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책 내용 간단 요약

: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소 50시간의 몰입이 필요하다

: 제대로 된 몰입에 성공하면 행복하다

: 몰입을 경험한 후 긍정적인 변화를 느낀 사례들이 많다

 


 

1장 Work Hard에서 Think Hard로 '생각'을 이동하라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흐름, 몰입

몰입 상태에 이르기 위한 길 찾기(61p~62p)
다음 페이지 그림은 주어진 과제의 난이도와 자신의 실력에 따라 달라지는 심리 상태를 나타낸 것으로, 몰입 이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가로축은 실력이 높고 낮음을 나타내고 세로축은 과제의 난이도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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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이 칙센트미하이(Mihaly Csikszentmihalyi)는 '몰입(flow)' 이론의 창시자로 유명한 세계적 석학이다. 몰입 확장판에서 '과제와 실력의 함수 관계' 그림을 보고 책 '몰입의 즐거움'도 읽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특히 불안감을 느끼는 '업무, 공부'와 각성 상태의 '배움, 학습', '취미' 영역의 몰입이 궁금하다. 

 

Work Hard에서 Think Hard의 패러다임으로

(83p)
··· 그러나 그때까지 내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니 내가 가진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최선을 다하며 연구를 수행했다고 말할 수 없었다. 석·박사 과정에서는 주어진 기간 안에 학위 논문을 끝내야 한다는 제약 때문에 졸업 여건을 충족하는 데 큰 비중을 두었고,  연구소에 와서는 프로젝트마다 주제의 제약, 시간의 제약, 주위 환경의 제약, 연구 분위기의 제약 등이 있었고, 꼭 집어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최선을 다해서 연구 활동을 하기 어려운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다. 이유가 어찌 되었든 분명한 건 나는 내 능력의 날개를 마음껏 펼쳐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론 박사의 세미나 이후 나는 오랜 갈등을 끝내고 명확한 답을 얻게 되었다.

"지극히 현실에 순응하는 삶을 살면 그 순간은 편할지 모르지만 인생을 정리하는 단계에서는 후회를 하게 된다. 현실적인 어려움과 능력의 한계에 부딪히더라도 정말 중요한 문제, 그리고 꼭 해결해야 하는 주제를 선택해 최선을 다해 연구하면 후회가 없을 것이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니, 그동안 내가 현실에 적응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음을 깨닫게 되었다. 연구에 대한 노력은 분명 늘고 는 데 썼지만, 그러다 보니 논문을 쓰기 어려운 연구는 피해가고 있었다. 나의 아이디어는 모두 논문을 내는 데 초점을 두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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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배움의 갈증을 느꼈다. 현실에 적응하려고 아등바등 사는 나에게 과연 몰입하기 위해서는 어떤 목표를 설정해야 할까? 누군가 알려주면 좋겠다는 갈증이었다.


3장 몰입은 뇌와 인생을 춤추게 한다

우리의 몸은  목적을 원한다

(226p)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거기에는 이유가 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그 행동의 목적이 된다.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의 바탕에는 목적지향이 깔려 있기 때문에 일단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면 맹목적으로 그것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가령 테니스 경기를 한다고 하자. 이때는 상대방을 이기는 것이 설정된 목표다. 경기를 하다가 공이 라켓에 잘못 맞아 실점을 하면 짜증이 난다. 목표에서 멀어지는 방향이므로 불쾌감이라는 부정적인 보상을 한다. 이러한 부정적인 보상은 나를 각성시켜 경기에 조금 더 집중하도록 유도한다. 집중을 함으로써 수행 능력을 향상시켜 경기에서 실수를 줄이게 된다. 만약 성공적인 플레이를 해서 점수를 따면 짜릿한 쾌감을 경험한다. 이 성공적인 플레이는 작은 목표의 성취이고 큰 목표로 가까이 가는 방향이므로 즐거움이나 쾌감이라는 긍정적인 보상을 한다.

 

 

능동적인 몰입과 수동적인 몰입

수동적인 몰입을 능동적인 몰입으로(267p)
충분한 시간을 두고 자율적으로 문제에 대한 몰입도를 올리는 방법이 바로 '천천히 생각하기'다. 천천히 생각하기에 의해 몰입에 들어가는 것은 마음의 산책을 하는 것과 같아 심리적인 부담이 없고 습관이 되면 오히려 즐겁게 실천할 수 있다. 천천히 생각하기는 자율적으로 몰입도를 올리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다.

4장 몰입으로 학교와 직장에서 핵심 인재가 되다

미래 인재를 키우는 것은 사교육보다 몰입이다

이제는 창조형 인적자본을 구축해야 할 시대(303p~304p)
선진국을 바싹 추격하고 있는 지금은 창조형 인적자본이 필요한데 우리 교육은 여전히 주입식 교육에 머물러 있어서 경제성장 동력을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 2025년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10가지 업무능력을 열거했는데, 첫째는 '분석적 사고와 혁신', 둘째는 '능동적 학습 및 학습전략', 셋째는 '복잡한 문제해결력', 넷째는 '비판적 사고와 분석' 그리고 다섯째는 '창의성과 독창성 그리고 주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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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농문 교수의 책 '몰입'은 2007년에 나왔고 '몰입 확장판'은 2024년에 나왔다. 몰입 확장판은 예시나 사례가 TV에서 스마트폰으로 컴퓨터에서 AI, 챗GPT로 바뀌었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코로나 이후 최신 사례도 추가됐다.

 

창의성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이란?

미지의 영역으로 나아가는 힘(308p)
인류가 알고 있는 영역과 미지의 영역 사이의 경계를 지식의 최전선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이 지식의 최전선에서 미지의 영역으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능력이 창의성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창의성이 있는지 없는지 구별하려면 그가 이 지식의 최전선에서 한 발 더 나갈 수 있는지 보면 된다. 창의성이 있는 사람은 비교적 쉽게 미지의 영역으로 나아가지만, 창의성이 없는 사람은 한 걸음도 내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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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모르는 분야일 경우 발을 내딛기 무서워진다. 어쩌면 창의성이 없는 사람이어서 그런 것은 아닐까.

 

생각과 몰입이 최고의 경쟁력이다

(336p)
Think Hard의 패러다임에서는 보장되지 않은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실을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행복하게 산다. 그 과정에서 일의 성과도 높아지고 자신의 능력도 빠른 속도로 증가한다. 미래의 행복을 담보로 현재를 저당 잡히는 것이 아니라 행복을 누리면서도 그 결과가 보다 확실한 미래의 성공을 보장하는 것이다.

 

5장 약하게 혹은 강하게, 몰입에 이르는 여섯 단계

약한 몰입 2단계 10분에서 10시간까지 도전하기

약한 몰입 2단계 활용법 : 일상에 적용하기(372p~374p)
의도적인 몰입은 직장인의 월요병을 해결할 수 있는 매우 탁월한 방법이다. 방법은 이렇다. 일요일 저녁부터 월요일에 출근했을 때 내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의도적으로 생각하면 된다.
···의도적인 몰입으로 선택적으로 장기기억 혹은 시냅스를 활성화한다는 것은 나의 인식을 선택적으로 증폭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내가 극도로 싫어하는 직장 상사가 있다고 하자. 그런데 매일 그 사람과 함께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스트레스를 피하기 힘들다. 이때도 찾기 힘든 그의 작은 장점을 찾아서 의도적인 몰입을 해보자. 그러면 그 장점이 증폭되어 "그 사람에게도 이런 점을 배울 점이 있어!"라는 감정을 갖게 되고 그가 달라 보인다.
···의도적인 몰입을 할 때 가장 큰 어려움은 내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 혹은 몰입도를 올리고자 하는 주제를 자투리 시간이 날 때마다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버린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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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부터 월요일에 출근했을 때 해야 할 일을 리스트처럼 적은 적이 있었으나 월요병을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에 쉽게 동의하지 못했다. 비슷하게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도... 장점을 찾으려 꽤 오랜 시간 투자했으나 실패한 경험이 있다. 책에서 말하는 '의도적인 몰입'의 방법이 잘못된 것일까

 

강한 몰입 2단계 일주일 이상 연속해서 생각하기

약한 몰입 2단계 활용법 : 사업에 적용하기(388p)
직장인들이 회사에서는 중요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거나, 학생들이 중간고사 혹은 기말고사 준비를 할 때 강한 몰입 2단계를 활용할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일주일부터 한 달까지 1초도 쉬지 않고 생각의 끈을 놓지 않으려는 의도적인 노력이다.
약한 몰입 2단계 활용법 : 사업에 적용하기(393p)
이 사례에서 눈여겨봐야 할 곳은 포모도로 기법과의 비교이다. 포모도로 방식은 기본적으로 25분 동안 집중하고 5분 동안 쉬는 것을 4번 반복하고, 그 뒤에 30분간 쉬도록 시간을 배분한다. 즉, 포모도로 기법은 몰입의 장벽을 넘는 힘든 순간에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그래서 포모도로 기법은 어려운 순간을 제거했다는 장점이 있지만 몰입을 경험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몰입의 장벽을 넘지 못하는 사람은 포모도로 기법이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몰입을 경험하려면 몰입의 장벽을 넘는 힘든 시간을 직면해서 극복해야 한다.

 

당신도 할 수 있다, 몰입 8계명

몰입 8 계명(416p~418p)
1. 명확한 목표를 세운다
2. 사전 지식을 공부한다
3. 몰입 시간을 확보한다
4. 몰입은 이완된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다
5. 잠은 꼭 자야 한다
6. 선잠을 활용한다
7.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다
8. 답이 보이지 않아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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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 8 계명에 대한 내용은 책에 자세히 나와있다. 지금은 제목만 봐도 어떤 내용인지 기억이 나지만, 만약 제목만 봐도 세부 내용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8계명인 만큼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들도 책을 통해 8계명을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짧은 서평

: 기존에 알고 있던 몰입에 대한 정의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였다. 그리고 현재, 현실에서 내가 무엇에 몰입하고 있는지 되돌아봤다. 그래서 몰입하기 위한 목표 설정을 어떻게 해야 할지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다만, 사례가 수학적인 내용이 많아 아쉬웠다. 일반 사무직, 창업가 등에 대한 사례가 많았다면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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