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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온아의 기록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 무엇인지 모르겠는 영화 ‘매기스 플랜’ 후기 본문
지인의 추천을 받아 넷플렉스를 통해 보게 된 영화 ‘매기스 플랜’
최근 방송인 사유리 씨가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듣고 비슷한 소재를 다루고 있는
이 영화에 관심이 갔다.
자발적 비혼모의 이야기가 그려져 있기를 바라면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 감성과 맞지 않는 영화였다.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내가 잘 캐치하지 못한 이유일 수도 있지만.
그리고 기대와 달리 매기의 플랜이 유쾌하진 않았다.
영화의 주된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주인공 매기는 정자를 기증 받아 비혼모를 준비하던 중
우연히 소설가를 꿈꾸는 대학 교수이자 결혼한 남자 존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존과 결혼을 하고 결혼생활을 이어가면서 점점 존의 마음이 변해가고,
전처에 대한 마음을 의심한다.
이에 매기는 계획(Plan)을 세운다.
사실 "결혼한 남자 존"과 사랑에 빠진다는 설정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매기에게 결혼과 행복에 대한 지나친 분홍빛만 있었던 건 아니었을까.
그리고 존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매력점을 찾지 못했다.
이 사람이 왜 좋은걸까.
착한 남자 코스프레하는 나쁜 남자 같은 스타일인데 흠
영화에서 기억에 남는 대사는 토니의 대사이다.
"왜 보통사람처럼 이혼을 못 해" -T
"아깝잖아" -M
"아까워? 범생이 같은 소리 하네. 아까울 게 뭐 있어. 존이 종이 인형이야?
사랑은 너저분한 거야. 비논리적이고, 소모적이고.
근데 넌 깔끔하고 반듯하고 윤리적이어야 돼" -T
나는 지인에게 추천하고 싶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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