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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온아의 기록
영화 '원더우먼1984' 아이맥스로 본 솔직한 감상평 본문
* 아래 내용은 영화의 내용 중 일부를 담고 있습니다. 스포를 목적으로 하진 않으나 의도와 상관없이 스포로 느낄 수도 있다는 점 유의해주세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2020년 처음이자 마지막 히어로물 '원더우먼'
개인적으로 원더우먼 1편을 재밌게 봤기 때문에 2편을 기다렸다.
원더우먼은 현재까지 총 4편의 영화에 나왔는데,
개봉 순서는 아래와 같다.
원더우먼 나온 영화들 1.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2016.03.24) 2. 원더우먼 (2017.05.31) 3. 저스티스 리그 (2017.11.15) 4. 원더우먼 1984 (2020.12.23) |
잠깐 다른 이야기이지만
저스티스 멤버인 '아쿠아맨'은 저스티스 리그와 원더우먼 1984 사이인
2018년 12월 19일에 개봉했고, 2편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영화의 전체적인 느낌을 요약정리해서 말하자면 ★★★☆☆
1. 실망시키지 않는 저스티스만의 억지스러운 이야기, 기대 이하의 원더우먼
2. 초반은 웅장하고 화려하다. 중반은 악역이 악역이 되어가는 내용을 만들어 간다.
후반으로 갈수록 초중반의 내용을 제대로 마무리 짓지 못한다.
3. 왜 이 좋은 이야기들을 이것으로밖에 못 풀어냈지?
원더우먼 1984의 주인공인 원더우먼/다이애나 역의 갤 가돗(오른쪽)과
바바라 미네르바 역의 크리스틴 위그(왼쪽)
다이애나의 당당함을 부러워한 바바라가 악역이 되어 자신의 욕심만 채우려 한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자가 되기 위해 동물이 되어버리는?!
한국에서는 치타라고 말하는 것 같다.
사진 속 레오파드 구두가 설마 바바라가 동물이 될 거라는 걸 암시하는 건 아니였겠지.
영화 '원더우먼'에서 "나는 오늘을 구할테니, 당신은 세상을 구해요."라는 명대사를 남기고
떠난 스티브 트레버 역의 크리스 파인이 다시 등장한다.
그런데 분명 내 기억에 멋있었던 스티브였는데
'원더우먼 1984'에서는 어딘가 모자라보인다. 바보같기도 하고.
위의 사진은 불꽃놀이 속으로 들어가는 장면인데
아이맥스로 봤음에도 불구하고 이쁘다, 황홀하다는 느낌은 없었다.
영화의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을 꼽으라면 영화 초반 다이애나와 스티브가 만나 밤거리를 걷는 장면
갤 가돗이 다시 한 번 이쁘고, 섹시하다는 걸 새삼 느꼈다.
아이맥스로 봤는데 개인적으로 초반 30분 정도만 아이맥스로 볼 만하고
후반은 그냥 2D로 봐도 좋을 것 같다.
원더우먼의 화려한 액션신을 기대했는데 흠 모르겠다.
뭐가 대단할 것만 같은 떡밥을 뿌리고 실은 대단하지 않은 떡밥 같기도 한 마무리.
아! 쿠키영상이 있는데
그 쿠키영상이 다음 편을 예고하면서 엄청난 떡밥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저스티스니까 큰 기대는 안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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