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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 #6] 더 아웃포스트 호텔 센토사 바이 파 이스트 호스피탈리티 호텔 숙박 후기(예쁜 수영장, 한국어 응대, 노키즈 호텔) 본문
[싱가포르 여행 #6] 더 아웃포스트 호텔 센토사 바이 파 이스트 호스피탈리티 호텔 숙박 후기(예쁜 수영장, 한국어 응대, 노키즈 호텔)
화성에서 온 아이 2023. 3. 22. 14:204박 6일간 3개의 호텔에서 머물게 됐다. 23일~25일(2박)은 홀리데이 인 싱가포르 아트리움에서, 26일(1박)은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에서, 27일(1박)은 더 아웃포스트에서 머물기로 했다. 다른 호텔의 후기는 호텔명을 클릭하여 각 포스팅을 참고하길 바란다.
2023년 2월 23일~2023년 2월 28일 4박 6일간의 싱가포르 여행
더 아웃포스트 호텔 센토사 바이 파 이스트 호스피탈리티
(The Outpost Hotel Sentosa by Far East Hospitality)
먼저 더 아웃포스트 호텔 센토사 바이 파 이스트 호스피탈리티(The Outpost Hotel Sentosa by Far East Hospitality / 이하 더 아웃포스트 호텔 센토사)는 빌리지 호텔 센토사 바이 파 이스트 호스피탈리티(Village Hotel Sentosa by Far East Hospitality / 이하 빌리지 호텔 센토사)와 공용으로 실외수영장을 이용하고 있으나 건물이 다르다. 아래 구조를 보면 더 아웃포스트는 회색 동이다.
그랩을 타고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에서 더 아웃포스트 호텔로 이동했는데 택시는 빌리지 호텔 센토사 앞에 내려줬다. 더 아웃포스트 호텔 센토사로 들어가기 위해선 주차장 안쪽으로 들어가야하는데 이 사실을 몰랐던 난 빌리지 호텔 로비로 들어가 직원의 안내를 받아 이동했다. 두 호텔의 큰 차이점은 더 아웃포스트 호텔 센토사는 노키즈 호텔이고, 빌리지 호텔 센토사는 가족 위주의 호텔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더 아웃포스트 호텔 센토사 옥상에도 실외수영장을 운영하는데 호텔 투숙객뿐만 아니라 외부 손님도 이용가능하며 금토에는 클럽파티가 운영된다.(나는 클럽 분위기인 줄 모르고 올라갔다가 흥 많은 외국인들과 엄청 큰 노랫소리에 당황하며 올라가지 못했다.)
빌리지 호텔 센토사 로비 뒷문을 통해 더 아웃포스트 호텔 센토사 입구로 들어간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로비층으로 올라가면 대기공간이 나타난다. 로비층에는 빌리지와 함께 사용하는 수영장으로 나가는 입구도 있다. 대기 공간에서 기다리면 체크인하는 동안 마실 파인애플 모양에 담긴 음료를 준다. 그리고 체크인 시 객실 내 미니바가 없어 무료스낵을 제공한다. 나는 과자와 견과류를 선택했다. 내가 체크인했을 때는 한국인이었는지 한국어를 매우 유창하게 하시는 분이 계셨다. 그래서 문의사항이나 서비스 요청할 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편하고 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
내가 예약한 방은 디럭스 씨 뷰(DELUXE SEA VIEW)였다. 전 날 스위소텔에 비하면 방 크기나 침대 크기가 작긴 했지만 확실히 신축 건물이어서 그런지 깔끔하고 청결했다. 디자인도 모던한 느낌이어서 한국의 비즈니스호텔 같은 느낌이었다. 화장실과 샤워공간이 살짝 불투명한 유리로 분리되어 있으며 들어가는 입구도 별도이다. 유일한 아쉬운 점은 수압이 찬물~미지근한 물은 약하고 뜨거운 물은 강했다는 점이다. 수온 조절이 힘들었다.
객실 내 TV를 켜면 예약자명과 함께 머무는데 필요한 정보를 QR코드 스캔해서 확인할 수 있다. 뭔가 Guest하고 내 이름 나오는데 괜히 감동받아서 사진 찍었다.
예약 시 풀 뷰(Pool View)와 씨 뷰(Sea View)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센토사는 섬이니까 바다를 보고 싶어 바다뷰를 선택했다. 하지만 끝방에 배정받은 나는 비치가 보이는 방이 아닌 비치스테이션이 보이는 방에 배정되었고 모노레일과 버스, 그리고 바다 위 선박들만 많이 봤다.
싱가포르는 도시 국가이자 무역 도시라 선박이 매우 많아 수평선을 볼 수 없어 아쉬웠다. 수평선의 푸른 바다를 보고 싶었는데 그럴 수 없었다. 우리나라 강원도나 제주도 바다가 보고싶어진 순간이었다.
빌리지 호텔 센토사와 같이 사용하는 실외 수영장은 정말 넓고 좋았다. 가족 단위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많았고, 수평선은 볼 수 없었지만 싱가포르 도시에서 벗어나 해안가와 바다를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매력적이라 생각했다. 썬베드는 만석이여서 자리 잡으려면 눈치싸움을 해야 했는데 나는 내 시야에서 볼 수 있는 바닥에 수건을 깔고 소지품을 올려뒀다. 썬베드가 부족해 수건 깔고 누워있는 사람들도 몇 있었다. 수건은 빌리지 호텔 센토사 건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개수 제한 없이 무료로 사용가능했다.
결제는 환불 불가 상품으로 한달 전에 예약했다. 내가 알아볼 당시에는 빌리지 호텔 센토사가 호텔패스에서 제일 저렴하길래 예약도 여기서 하려 했는데 며칠 지난 후 예약하려니깐 가격이 올라서 홀리데이 인 싱가포르 아트리움을 예약했던 네이버 시크릿 몰(트립토파즈)에서 결제했다. 일요일 숙박 결제 금액은 한화 약 32만원(318,968원)이었다. 예약 전 파 이스트 호스피탈리티(Far East Hospitality) 공식 사이트에 회원가입하고 금액을 비교했는데 연박이나 평일 숙박이 아닌 이상 국내 호텔 사이트에서 예매하는 게 더 저렴했다. 덕분에 난 파 이스트 정기 메일을 지금까지 계속 받고 있다. 다시 가고 싶다. 싱가포르.
실외수영장을 찾고 있고, 아이들이 없는 조용한 호텔과 센토사 내 어디로든 움직이고 싶다면 비치스테이션과 가까운 더 아웃포스트 호텔 센토사를 추천한다. 다만,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호텔이다보니 외국인도 많긴 했지만 타 호텔에 비해 한국인 투숙객이 더 많았다. 저녁에는 호텔 근처 식당이 없어 맥주와 안주 사러 호텔 편의점(세븐일레븐)에 갔는데 정말 한국인밖에 없었다. "잠시만요~"와 "감사합니다~"가 자연스럽게 들린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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