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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 #1] 싱가포르 항공권 구입 사이트 추천, 티웨이 TW171, TW172 비행기 탑승 후기(새벽 도착, 새벽 출발) 본문
[싱가포르 여행 #1] 싱가포르 항공권 구입 사이트 추천, 티웨이 TW171, TW172 비행기 탑승 후기(새벽 도착, 새벽 출발)
화성에서 온 아이 2023. 3. 1. 16:001월 21일 설연휴가 시작되고 설연휴에 어디 못 나가는 게 아쉬워 2월 말에 꼭 해외 어디든 가야겠다 생각했다. 그래서 5일~6일 동안 150만원으로 나갔다 올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 호주, 미국, 캐나다 다 찾아보다가 싱가포르로 결정했는데 정말 좋았다. 또 가고싶어서 남기는 싱가포르 기록.
2023년 2월 23일~2023년 2월 28일 4박 6일간의 싱가포르 여행
1. 싱가포르 항공권 구입
항공권을 검색할 때 중요한 건 역시 항공사와 금액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누구나 사용하는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한 번 검색하긴했으나 역시 나는 스카이스캐너와 안 맞는다. 일단, 스카이스캐너뿐만 아니라 가격비교사이트들 대부분 그 가격 보고 클릭하고 들어가면 카드 프로모션, 신규 프로모션 등 가입하고 혜택 챙겨야해서 번거롭다. 그냥 가격 시세 정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나는 인터파크 투어를 통해 티웨이 싱가포르 항공권을 예매했다. 다른 항공사도 많고 후기도 많이 찾아봤지만 일단 국내 항공사니깐 조금 더 편하지 않을까 싶었고, 티웨이 공식 사이트보다 인터파크 투어가 더 저렴했다. 45.5만원으로 왕복 비행기를 결제했다. 갈 때 수화물은 15kg, 올 때 수화물은 23kg으로 수화물 차이가 났는데 갈 때 12kg, 올 때 18kg이었다.
주말과 3월 1일 사이에 여정이다 보니 한국에서는 성수기에 속하기도 하고, 한 달 전(1월 23일)에 구입한 비행기표여서 완전 저렴하다고 말할 순 없지만 바로 다음날 구입한 지인은 52만원에 같은 항공권을 샀다고 한다. 스쿠트 항공은 출발시간이 낮 시간대인 반면 티웨이 항공보다 조금 더 저렴했고, 다른 항공사는 티웨이보다 비쌌다.
2. 인천 19:35 출발 ▶싱가포르 01:00 도착(싱가포르 시각으로 02:00 도착) 티웨이항공 TW171편
대형기에 속한다는 TW171편 항공기. 사전에 좌석이나 기내식을 주문할 수 있는데 굳이 돈을 더 주며 좌석을 사전에 예약해야 하나 싶어서 별도로 신청하진 않았다. 그러면 비행기를 저렴하게 산 의미가 없을 테니. 대신에 탑승 하루 전 오후 8시에 카카오톡으로 모바일체크인이 가능하다는 알림톡이 와서 재빠르게 자리 선점을 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앞쪽 창가석으로 좌석 선택하고 모바일 탑승권 발급을 받았다. 참고로 비행기는 2-4-2 구조로 창가석은 A열과 H열이다.
사전 체크인하고, 인천공항에 5시쯤 도착해서 티웨이 항공 쪽으로 갔다. 티웨이항공은 셀프로 수화물을 부치게 되어있는데, 영상에 나오는 대로 따라하면 어렵지 않다. 수화물 담당 안내원도 영상 보고 따라하면 된다하고 모르면 부르라고 한다. (몰라서 불렀는데 영상보면 다 따라 할 수 있다는 답변만 주는 상황도 봄) 인천공항 혼잡하다 해서 조금 걱정했는데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많이 혼잡한 편은 아니였고, 짐 부치고 저녁먹고 적당히 면세점 구경하다가 아래 지하철 타고 넘어갔다. 면세점 쇼핑에 큰 뜻이 없어서 여유로웠던 것 같다. 다만, 지하철 타고 간 탑승구에는 간식 살만한 곳이 없어서 아쉬웠다. 롯데리아와 커피숍이 전부였는데, 커피숍마저 베이커리는 머핀류 밖에 없고 음료만 팔아서 롯데리아에 사람들이 줄을 섰다.
간식 사먹지 않고 탑승 전 면세점에 있던 라이엇에서 나눠 준 생수 2병 들고 탑승! 스탬프 찍기 체험하면 기내에 들고 탑승할 수 있는 500ml 생수를 줬다.
좌석은 티웨이 대형기라 그런지 좌석 간 거리가 좁지 않았다. 150cm 키인 나는 다리가 아파 종종 좌식으로도 앉았다. 180cm 지인도 불편함 없이 자리에 탑승했다. 그리고 좌석마다 USB타입의 충전가능한 포트도 있어서 다운로드 받은 영상보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생수는 2천원에 별도로 주문해야하고, 기내식은 사전주문하지 않아도 만원에, 라면은 5천원에 주문 가능하다. 컵라면 소자를 5천원에? 싶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컵라면과 맥주를 시켜서 기내에 냄새가 장난 아니였다. 라면 냄새 좋은데 참느라 혼났다. 그리고 싱가포르로 갈 때 나는 조금 서늘해서 가디건을 담요삼아 덮었다.
다른 글에 더 자세히 적겠지만 2시에 도착해서 짐 찾고 그랩 택시타고 3시쯤 호텔에 도착했다. 그랩 잡는 곳은 일반 택시승강장과 다른 곳에 위치해 있으면 한 층 더 내려가야 한다. 택시도 금방 탈 수 있고 그랩도 금방 잡혀서 호텔가기 수월했다. 가격에 대한 생각은 다 다르겠지만 28.8싱달러로 한화 3만원 조금 안되는 금액이니 나름 괜찮았다. 걱정했던 것보다 너무 수월해서 여행 시작이 산뜻했다.
3. 싱가포르 02:30 출발 ▶한국 10:00 도착(싱가포르 시각으로 09:00 도착) 티웨이항공 TW172편
새벽 도착보다 새벽 출발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시간 정말 잘갔다. 7시부터 10시까지 쥬얼창이 구경하고 창이공항 T3로 넘어갔다. 10분정도 걸렸는데 도착해서 물 사마시고, 잠깐 의자에 앉았더니 11시가 됐다. 한국에서 출발할 때와 달리 싱가포르 출발 때는 모바일 체크인도 얼리 체크인도 안돼서 순차적으로 체크인 해야한다. (주얼창이에서 넘어와 티웨이가 맞는지 확인 차 앞에 섰더니 직원이 아직 체크인 타임 아니라고 물러서라했다.) 11시쯤 체크인 줄 서려고 왔더니 이미 티웨이(8번) 앞에 줄이 엄~청 길었다. 직원들은 늘 있는 일인지 뒤로 줄 서라고 안내해 줬다. 내가 탑승한 날에는 11시 15분쯤 체크인 수속을 시작했다. 아마 11시~11시 30분 사이에 오픈하는 것 같다.
11시부터 줄서서 11시 50분에 체크인과 짐을 부쳤는데 자리는 나쁘지 않았다. 21H. 올 때보다 4칸 뒤에 탔다. 1인, 2인 여행객보다 단체여행이 많아서 4명씩 앉는 자리에 많이 앉아서인지 그래도 늦게 체크인했다 생각했는데 또 창가석이다. 좋았다. 체크인하고 면세점으로 들어가자마자 바차커피와 TWG를 구경했다. (보안검색대는 면세점을 지나 있다.) 바차커피(바샤커피) 향 맡고 구입하고, TWG 향맡고 구입하고, 면세점 그냥 슥슥 둘러보다 1시 되기 전에 도착할 때까지 또 못 먹을테니 푸드코트로 올라가 버거킹에서 햄버거를 먹었다. 맥도날드 때도 느꼈지만, 감자튀김이 한국보다 안 짜다. 그리고 그릴치킨버거와 스파이시치킨버거를 시켰는데 스파이시치킨이 갓 튀겨나와서 진짜 맛있었다.
1시 20분쯤 비행기 탑승 게이트에 도착해서 기다리는데 사람들이 많았다. 싱가포르 입국할 때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우리의 미래 모습인가, 대기 시간이 오래 걸리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공항에서 할게 많아 기다리는 시간은 휴식목적의 20분 정도였다. 비행기도 연착 없이 이륙!
2월 한국은 겨울이고 싱가포르는 1년 내내 여름이니 공항패션을 봄으로 입었는데, 싱가포르 올 때 분명 가디건을 담요삼아 덮었는데 한국으로 갈 때는 기내가 엄청 더웠다. 가디건 벗었는데도 땀이 남. 그리고 입국서류 작성하고 잠을 잤더니 눈떠보니 한국이었다. 5~6시간 순삭. 갈 때는 분명 영화랑 드라마 봤던 거 같은데 한국 올 때는 더워서 중간중간 잠 깬 것만 기억났다.
지연 없이 한국에 도착! 4박 6일 정말 짧았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짧다. 다른 사람들은 3박 5일도 나름 괜찮다고 하는데 나는 정말 짧았다. 다 맛만 보고 온 느낌.
4. 싱가프로 티웨이 왕복항공권 후기
걱정보다 싱가포르에 새벽 도착했을 때 그랩 잘 잡혔다. 다음에 또 싱가포르에 갈 일이 있다면 싱가포르에서 새벽 출발해야겠다. 하루 온전히 다 쓰고 호텔 값 지불 없이 비행기에서 꿀잠 잘 수 있다. 갈 때만큼이나 올 때도 티웨이에는 한국 사람이 매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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